저탄고지 다이어트 39일차(LCHF,케톤다이어트)

39일차

※시작일 19.03.23

 

1) 수치

추가감량 400g

총감량 약 5.4kg

케톤: 1.9/ 혈당 101( 방탄커피마심) 

 

 

2) 식단 

- 외식: 회사에선 소세지&계란후라이, 마라탕, 베스킨라빈스 파운트 1/2

         콥샐러드, 훠궈(탄수는 거의 안먹), 와인바에서 하몽샐러드&와인

         이태원 DOTS에서 버터새우구이, 덕파스타, 생크림딸기케이크, 블랜딩 티

         설탕이 들어간 카누2봉지

- 집&도시락: ONLYPRICE 냉동삼겹살, 냉장삼겹살, 닭도리탕, 제육볶음, 양배추, 상추

                  시금치, 브리치즈, 계란+피자치즈 구이, 스리라차 및 머스타드 소스

                  불닭소스,버터커피 

 

식단을 체크하면서 먹진 않았지만, 외식을 할때도 될수 있음 고기&채소 위주,

식단을 구성할때도 고기&채소 위주로 소스를 가미해서 먹었다.

뭔가해볼라고 하면 너무 귀찮은거 같다.

외식을 안했다면 더 빠졌겠지만 습관자체를 바꾼다는거에 의의를 두고 

위의 음식들이더라도 적게 먹으면 빠지고 감량자체는 꾸준히 되고 있어서 만족이다. 

특히, 근육량이 증가하고 체지방량이 감소하고 있어서 좋다. 

 

3)감상 및 리뷰 

UP&DOWN이 있었지만 결과론적으로 거의 한달만에 5kg가량이 빠진셈이다. 

사실 한달의 기간동안도 굉장히 지겨웠다. 

매일매일 살이 빨리 빠졌으면 빠졌으면 속으로 노래를 부른것 같다. 

인바디의 구매는 그런점에서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하는데 일정한 동기부여가 된다. 

먹고싶은거 참아가며 빨리빠졌으면 좋겠으니까, 

아침저녁으로 몸무게를 수시로 재는데ㅎㅎ 

저녁에 확실히 1키로 정도 더나가고 

아침 일어난 직후보다 화장실 다녀온 후 공복에 제일 무게가 적게 나간다.

 

다이어트여.. 참으로 지겹도다. 

결과를 빨리보고 싶은 조급증때문인거 같다. 

 

단, 초반에 먹고싶었던 것들이 신기하게도 그렇게 먹고싶어 죽을거 같진않다. 

떡볶이,불닭볶음면 등을 진짜 사랑하는데 

꾹참고 안먹으니깐 초반처럼 수시로 생각나서 괴롭진 않다. 

 

아직 대자연직전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다.. 

너무 욕심부리지말고 꾸준히 가자! 

 

감량속도가 더뎌졌으므로, 5월엔 2.7kg 감량을 목표로 해야겠다. 

그럼 겨우 작년 여름 수치다 ㅋㅋㅋ 어휴 일년사이 많이도 찌웠다. 

 

그리고 6,7,8,9,10월에 희망컨데 2kg씩 빠지면 10키로가 빠지니깐 56kg이되고.. 

11,12월엔 52kg까지 바라볼수 있겠다. 

 

제발 꾸준히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