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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행 1일차

by 시계의온도 2022. 10. 4.

22.10.03
12시간의 비행, 1시간 반의 경유, 5시간남짓의 비행, 3시간의 비자발급과 짐검사대기 끝에 도착한 나미비아.

신혼여행으로 아프리카(?)싶었지만, 재밌어보였고 또 와서보니 이국적이다. 생각보다 되게 깨끗하고 수도인 빈트후크는 미국 시골 같은 느낌.

비자는 짐검사줄을 서지말고 바로 비자오피스에가서 받아야한다. 매우빠르게 처리됬고.. 폼의 질문이 너무 많아서 채우는 시간밖엔 안걸렸다. 그리고 여기는 영어가 다 통해서 편하다 ㅎㅎ


그리고 짐검사를 한창대기한 후,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코로나 관련 서류제출하고, 입국심사. 입국심사는 불편하다.. 1번에서 1차검사 후 갑자기 3번으로 가라는..
그리고 입국하려면 3개가 필요하다. 비자, 입국서류, 코로나폼ㅋㅋ 입국서류를 안써서 줄 다시서야했다.

공항와이파이는 터지긴하는데 매우느려서 쓸수 없는 수준이다 ㅎㅎ

나오자마자 atm기가 있고 뒤로 좀만 가면 atm 더 있다..괜히 첫번째 atm에서 한참기달림. 그리고 핀번호는 4자리수로 입력하면 된당! 6자리까지 가능해서 6자리 번호누르는줄알고.. 엄한 비번 눌럿다..

유심은 mtc라는 곳이 출구바로앞에 잇고 사람들 줄 서 있어서 거기서 발급! 친절하게 해주고 인당 140 나미비아 달러 ㅎㅎ 6기가로 했는데 3기가 선택할 수도 있다.


유심 걱정했는데 하고나니 회사메신저,카톡, 은행어플 다 잘된다. 여기까지 하고나니..정신이 나갈것 같고..넘나리 힘든것..

그래서 에어포트 택시를 탔다. 숙소까지 겨우 25분 남짓가는데 인당 250 나미비아 달러 ㅎㅎ 흥정이고 뭐고 걍 탔다.. 둘다 너무 지쳐서 ㅠㅠ 기사는 되게 친절했고 영업을 열심히 하셨다 ㅎㅎ 세스림가면 자기 불러달라며


숙소는 부킹닷컴에서 찾음 tenbergen pension 이라는 곳이었는데 마웨몰이랑도 가깝(?)고 1박 9만원남짓에 조식포함, 숙소 컨디션도 굉장히 쾌적해서 1박하기 좋았다.

마웨몰까지 가는 길은 신호를 대체 어떻게 보는건지 모르겟어서 좀 험난했지만.. 갈만했고 가서 모자랑 kfc를 샀다 ㅋㅋㅋ 넘 피곤하고 밤늦기 돌아다니기 무서워서 테잌아웃으로 샀지만.. 비추. 맛없다면서 싹 비운건 함정.

숙소에서 빈트후크 맥주를 나눠마시고, 샤워 후 기절.. 10시까지 버텨보려햇으나 실패해버렸다 ㅋㅋㅋ 너무너무 힘들엇... 후. 3년만의 장거리 비행&여행은 너무 힘들었다. 역시 여행은 사서하는 고생이다.

오늘은 세스림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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