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이 초창기일때 이용해 본적이 있는데, 이때는 중고나라의 어플 버전인 줄 알고 왜 카페랑 호환이 안되지? 라며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다. 이때는 유저가 별로 없어서 종종 네이버에 소개될 때도 뭐야.. 했는데, 최근에 회사분들이 당근마켓으로 갤럭시 버즈 중고 구매하는 걸 보고 바로 이용 시작.
장점
지역기반의 매칭으로 직거래 가능, 얼굴보고 동네사람이랑 직거래 하기 때문에 사기당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 동네 직거래 위주기 때문에 만나기 편함. 실제로 앞동 사는 이웃이랑 거래하는 느낌이었다. 다른 장점은 채팅을 통해서 문의 할 수 있는데, 당근! 이라는 경쾌한 알람이 울려서 카톡이랑 느낌 비슷함. 바로바로 답변가능. 개인핸드폰 번호를 공유할 필요가 없다. 또 보고 있으면, 다양한 매물이 올라와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아직은 그래도 초창기라서 그런지, 어플에서 거르는건지 모르겠지만, 광고가 별로 없다.
단점
굳이 단점이라면 중고나라처럼 더치트에 핸드폰 번호를 조회해볼 수 없음. 전국을 조회할 수 없고 해당 지역만 이용가능하다는점?
결론. 당근마켓 베리굿. 추천입니다.
이용방법
1.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당근마켓 어플을 깐다.
2. 가입 및 동네인증
3. 동네인증시에는 위치정보에 동의하라고 뜬다. 이전에 가입후 사용이력이 있는데, 그때는 서울에 살았기 때문에 서울지역과 현재살고있는 지역의 매물이 모두 보인다. 동네는 나의 당근탭에서 수정할 수 있다.
4. 같은 중고물품을 여러명이 팔경우 여러곳에 문의하게 되는데, 채팅창에서 문의내역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채팅내역은 어차피 상대방이 알 수 없게 되어 있다. 거래를 하고 나면 후기가 보이던데, 이건 보이는건지 잘 모르겠다. 후기는 피드백이 빨라요 등 정해진 포맷에 대해 점수를 주는 형식이다.
당분간 사고 싶은게 생기면 자주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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