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업정보 및 기업분석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후기

by 시계의온도 2020. 1. 11.

 

 

2020년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를 다녀왔다. 양재라 너무 멀고, 그 전날 야근을 11시까지 해서 너무 가기 싫었지만 놀아야 뭐하겠냔 생각에 일단 다녀왔다. 결론은,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일단 가시라. 

 

1. 공공기관의 종류와 규모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유명한 공사 및 공공기관 외에는 잘 알지 못했는데, 공공기관 채용계획 브로셔와 부스를 보면서 알지 못했던 공공기관을 알게 되었다. 

 

2. 근무여건 및 복지, 회사 분위기 채용가산점 등을 알 수 있었다. 

나이는 정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얻었다. 다만, 청년(만 34세)채용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근무여건은 근무강도와 분위기를 질문해서 대략 짐작할 수 있었는데, 케바케나 시즌을 탄다고 하는 경우와 대체로 퇴근시간등은 준수 된다는 점, 다만 비수도권 근무/순환보직은 필수라는 점을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사기업 영업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공기업 업무특성상 매출 압박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어보여 박람회 기간 내내 너무 입사하고 싶었다. 

 

3. 첨부한 디렉토리북을 준다. 

각 공사의 채용계획이 전부 정리되어 있어, 정말 유용하다. 

잡알리오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데, 블로그에도 별첨해둔다. 

https://job.alio.go.kr/noticeview.do?idx=1681

 

2020_Directory_Book.zip
8.27MB

 

4. 공통된 가산점을 알 수 있다. 

기존에 준비하던 사람들이라면, 한전스펙에 맞출경우 대부분의 가산점이 적용된다는 얘기를 들었으나 그래도 각 공사별로 어떤 자격증이 가산점을 주는지 알 수 있었다. 국민연금 등 공공기관에 시험조차 못보고 떨어져서, 이유를 잘 몰랐는데 공공기관별로 자기소개서를 점수화하지 않고 기본적인 가산점이 있다면 NCS는 응시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가장 대표적으로 공통된 가산점은 한국사가 있으며, 유효기간이 없는 자격증이다. 

'취업정보 및 기업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TI 사이트 모음 (성격유형 테스트 모음)  (0) 2020.03.08
헤드헌팅 회사들  (0) 2019.08.30
경력직 이직사이트  (0) 2019.06.28

댓글